HDC현산, 왜 용산 전면1구역 수주에 ‘올인’하는가?
2025년 6월, 서울 용산 전면1구역의 시공사 선정이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
HDC 현산에서 다른 사업에 비해 상당히 많이 신경쓰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용산 전면1구역은 국제업무지구와 한강 조망권, GTX-B등의 프리미엄, 호재를 가지고 있는 사업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요번 프로젝트에서 시공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 이후의 운영까지 책임지겠다는것으로 수주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시공부터 관리까지 아우르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셈입니다.
용산 전면1구역의 입지와 특징
| 구분 | 내용 |
|---|---|
| 위치 |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40-641번지 일대 |
| 면적 | 약 71,900㎡ (약 2만 평) |
| 개발계획 | 지하 6층~지상 38층, 아파트 777가구 + 오피스텔 894실 + 상업시설 |
| 교통 | 용산역(KTX, 1호선, GTX-B 예정), 신용산역(4호선) 도보권 |
| 호재 | 국제업무지구, 용산민족공원, GTX-B, 전자상가 정비 등 |
| 조망 | 한강, 용산공원, 업무지구 트리플 뷰 가능 |
용산 전면1구역은 워낙 규모가 커서 예전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곳이죠.
용산역과 신용산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한강과 용산공원을 조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제업무지구, 용산공원, 전자상가 정비계획 등 다양한 개발이 맞물려 있고, GTX-B와 신분당선 연장까지 예정돼 있어 교통망도 크게 확장될 예정입니다.
입지면에서는 강남 부럽지 않은 곳입니다.
HDC현산이 내세운 수주 안
HDC현산은 이번 수주전에서 공사만 하는 시공사가 아닌 ‘운영형 디벨로퍼’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공사만 맡고 끝나는 방식이 아닌, 개발 이후에도 지역을 운영하며 건물 유지하겠다는 것으로
용산에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산 수주 안
- HDC용산타운 제안: 호텔HDC, HDC아이파크몰 등 그룹 계열사와 연계한 상업·문화 복합 타운 제시
- 직접 운영 제안: 호텔·상업시설·커뮤니티 공간을 직접 관리하고 운영하는 구조
- 고급 서비스 도입: 입주민 대상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맞춤형 타운 운영 시스템
- 설계·브랜드: SMDP(건축), LERA(구조), 삼성물산 조경, CBRE(부동산), 파크하얏트 등 월드클래스 협업
- BTO방식 사업 연계: 용산역 앞 지하공간 개발권 보유 → 지하통로와의 직접 연결 제안
개발 이후 예상 모습과 기대 효과
HDC현산이 제안한 구상대로 개발이 완료된다면, 전면1구역은 용산 랜드마크가 아닌 서울,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단지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 한강·공원·업무지구 3중 조망을 갖춘 고급 주거단지
- 상업시설과 호텔이 결합된 복합시설 타운
- HDC가 운영하는 프라이빗 커뮤니티와 서비스
- GTX-B, KTX, 4개 노선 연결 초역세권
- 도보 이동 가능한 국제업무지구와의 연계성 확보
이 구역의 개발은 용산 일대의 생활권과 상권을 새롭게 정비하고 연결하는 중심축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개발이 마무리되면, 국제업무지구와 상업시설, 프리미엄 주거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도심형 복합 커뮤니티’로서 랜드마크가 될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