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잠실과 신당 동시에 수주!
하루 만에 서울 핵심지 두 곳을 잡았다.
서울 강남과 도심 중심에서 동시에 시공사로 선정된 시공사가 있습니다.
바로 GS건설인데요,
7월 12일, 하루에만 약 2조 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수주한 GS건설은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과 신당10구역 재개발의 시공사로 잇따라 선정되었습니다.
이 두 곳은 입지, 규모 모두 알짜 사업지들입니다.
잠실우성 1·2·3차 재건축 – 강남 한복판 초대형 단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잠실우성 1·2·3차’는1981년에 준공된 아파트 단지입니다.
오래된 만큼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논의가 꾸준히 있었고, 이번에 GS건설이 본격적으로 재건축 시공을 맡게 됐습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 기존 1,842세대가 → 2,644세대 규모로
- 16개 동,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규모의 대단지로 재탄생합니다.
- 공사비도 무려 1조 6,4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잠실역과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가 가까운 입지에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는 만큼,
입지·시세·수요 삼박자가 모두 기대되는 단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당10구역 재개발 – 서울 도심 한복판, 신속통합기획 1호
같은 날, 서울 중구 신당동 일대에서 진행 중인 신당10구역 재개발 사업도
GS건설이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컨소시엄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신당10구역은 서울시가 추진한 ‘신속통합기획 1호 구역’으로,
행정 절차를 빠르게 밟을 수 있도록 지정된 첫 번째 지역입니다.
이곳은
- 10개 동, 총 1,349세대 규모로 재개발되며
- 총 공사비는 약 6,168억 원,
- 이 중 GS건설의 시공 지분은 약 3,146억 원입니다.
신당역·청구역 등 다중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고,전통시장과도 가까워 도심생활의 장점이 잘 살아있는 지역입니다.
향후에는 실수요뿐만 아니라 임대수요, 투자수요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에 2조 원 수주!
이날 GS건설은 두 곳에서 총 1조 9,573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면서
단순히 금액이 큰 것이 아니라,
잠실과 신당이라는 서울 핵심 입지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이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하나는 강남권 대표 재건축, 하나는 도심 대표 재개발.
하반기에도 굵직한 수주 대기 중
GS건설은 이번 두 사업 수주를 계기로
하반기에도 수주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앞으로 수주를 준비 중인 곳들도 상당히 주목할 만합니다.
-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
- 서초 진흥아파트 재건축
- 송파 한양2차 재건축
- 쌍문역 서측 도심복합주택사업
- 부산 사직3구역 재개발
서울 핵심지뿐 아니라 지방 광역 대단지까지 전방위 수주 전략을 통해 자이 브랜드의 영향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이 브랜드, 도심과 강남 모두에 깃발 꽂다
잠실우성과 신당10구역은 각각 서울의 동남권과 도심권을 대표하는 입지를 품고 있습니다.
이 두 곳을 동시에 확보한 GS건설은
단지 한두 곳의 성공을 넘어 서울 전역의 정비사업 흐름을 이끄는 중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브랜드, 기술력, 제안 능력까지 3박자를 고르게 갖춘 시공사가 앞으로 정비시장에서 어떤 경쟁력을 이어갈지,
분양을 앞두고 있는 수요자들도, 업계 관계자들도 관심 있게 지켜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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