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소득 기준, 가구원 수와 맞벌이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조건을 실사례로 확인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마주치는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소득 기준’입니다.
막상 청약 자격은 되는 것 같은데, 소득이 초과되는 건 아닌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죠.
특히 부양가족 수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고, 맞벌이 여부에 따라 또 다시 조건이 갈리다 보니, 처음 준비하는 사람 입장에선 매우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준을 하나씩 풀어보면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2025년 기준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소득 조건을 구체적인 수치와 사례 중심으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단순히 수치 나열이 아닌, 왜 그런 조건이 있는지, 실수하기 쉬운 지점은 무엇인지까지 짚어보겠습니다.

소득 기준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핵심 취지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입니다.
그런데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한정적이니 정부는 ‘소득이 낮을수록 우선권’을 주는 구조를 택한 것이죠.
이에 따라 신혼부부 특공은 기본적으로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을 기준으로 판단하며, 70%, 100%, 130% 구간으로 나뉘게 됩니다.
- 70% 이하: 우선공급 대상 (가점 우대 및 우선순위 부여)
- 100% 이하: 일반공급 대상
- 130% 이하: 예외적으로 일부 민영주택에서 허용
2025년 기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표
2025년 기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기준을 바탕으로 본인의 소득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판단하게 됩니다.
예시: 3인 가구 기준
- 100% 기준: 약 6,651,000원
- 130% 기준: 약 8,646,300원

맞벌이일 때, 소득 계산 방식
여기서 많은 분들이 헷갈리고, 착각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맞벌이일 경우 소득을 ‘합산’해서 본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남편이 월 330만 원, 아내가 290만 원을 번다면, 합쳐서 620만 원이 되고, 3인 가구 기준 100% 이내에 해당하게 됩니다.
하지만 산정 시 ‘과세 소득’ 기준이므로 단순 월급명세서 상 금액과 다를 수 있으며, 공제항목을 제외한 건강보험료 기준 등으로 보는 경우도 있어 실제 청약신청 시 세밀한 계산이 필요합니다.
자녀 수에 따라 기준이 바뀐다?
맞습니다. 소득 기준은 가구원 수에 따라 바뀝니다.
아이가 한 명 있는 3인 가구와, 둘이 사는 2인 가구는 기준 금액 자체가 다릅니다.
자녀 수가 많을수록 기준선도 높아지기 때문에, 같은 소득이라도 부양가족 수가 많으면 청약이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예시:
- 2인 가구 100% 기준: 약 5,591,000원
- 4인 가구 100% 기준: 약 7,729,000원
이처럼 내 소득만 볼 것이 아니라, ‘신청 시점의 가구원 수’를 정확히 반영해야 합니다.
실수하기 쉬운 3가지 포인트
- 청약통장 가입 기간만 보고 소득은 확인 안 하는 경우
→ 자격 조건에 소득 기준도 포함되어 있어 반드시 계산해야 함 - 맞벌이인데 단독 명의로 신청하면서 배우자 소득 누락
→ 부부는 합산 소득 기준 적용됨. 단독 명의여도 예외 아님 - 출산 예정 자녀를 포함하지 않고 계산하는 경우
→ 출산예정일 기준 일정 기간 이내면 인정 가능 (의사 소견서 제출 등 필요)
청약하려면 무엇부터 확인해야 할까?
- 내 가구원 수 기준 도시근로자 월소득표 확인
- 최근 3개월 소득 내역 및 건강보험료 납입액 확인
- 소득 130% 이하인지 여부 체크 (지역별 민영주택 기준도 확인)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소득 기준이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구조를 이해하고 내 상황에 맞게 대입해보면 쉽습니다.
핵심은 ‘부양가족 수’, ‘맞벌이 여부’, ‘건강보험료 등 객관적 기준’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 제시한 수치와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실수 없이 청약을 준비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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