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40년 만기, 누가 받을 수 있을까요? 신혼부부, 청년 조건부터 적용 가능한 금융상품까지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요즘 주택담보대출을 고민하는 분들 사이에서 ’40년 만기’ 상품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출 기간이 길면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 부담이 줄기 때문에, 특히 청년층이나 신혼부부의 관심이 높죠.
그런데 이 40년 만기 상품,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주담대 40년 만기’가 가능한 조건, 실제 어떤 상품이 있고,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주담대 40년 만기, 가능한 사람은?
현재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은 특정 조건을 충족한 사람만 받을 수 있어요.
대표적인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만 39세 이하 청년
- 혼인 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이 조건을 만족하면 정부지원 상품(예: 보금자리론)이나 일부 시중은행의 전용 상품에서 40년 만기를 선택할 수 있어요.
일반 직장인이나 자영업자라 하더라도 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으면 대출 기간은 보통 30년 이내로 제한됩니다.

어떤 상품에서 가능한가요?
40년 만기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보금자리론 (한국주택금융공사)
- 청년/신혼부부 대상
- 최대 4.2억 원까지 가능
- 금리: 3%대 중후반~4%대 초반 (2025년 기준)
- 적격대출 (은행별 판매)
- 조건 동일하며, 신청은 은행 통해 진행
- 시중은행 상품 (예: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 일부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40년 상품 운영
- 보통 고정금리 또는 혼합금리 기반
40년 만기 신청 시 주의할 점
최근 금융당국의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 이후로 40년 만기 상품에 대한 관리 기준이 강화되고 있어요.
특히 다음 사항은 꼭 확인하세요.
- 계약일 기준이 중요: 일부 은행은 6월 27일 이전 계약자에게만 40년 만기 허용
- DSR 심사 기준: 40년 만기로 월 상환액이 낮아져 DSR 비율이 낮아질 수 있지만, 은행이 자체 조정하는 경우도 있음
- 초기 이자부담 확인: 만기만 길어졌다고 무조건 유리한 건 아니며, 이자 총액은 오히려 늘어날 수 있어요
40년 만기 주담대는 원리금 부담을 줄이고 초기 자금 여유를 확보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무조건 다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며, 나이, 혼인 기간, 상품 조건 등 여러 요소를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특히 정부지원 대출을 고려 중이라면 보금자리론 조건을 먼저 확인하시고, 이후 시중은행 상품도 비교해보는 게 좋습니다.